寡黙・家族、或る男のイラクからの手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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網走水産

朝寝て起きてカーテンを開けると、世の中が白くなっている。

昨日の昼までは見えていたアスファルトがなくなり、新しい世界を作っている。

私はきっと、ホワイトクリスマスを迎えると思う。

そして誰かに、ホワイトクリスマスイルミネーションの写真を、撮って送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

誰かと共有したいからだ。 一人では寂しいから、私たちは共有しながら生きたいと思う。

もちろん共有したい人たちも、選ばれた人たちだ。 一緒にいて、幸せになれる人たち。

一人の男がいた。 家族のために、多くの奉仕と犠牲を払った。

自分はそれが犠牲だと思ったこともなく、当然の義務だと思った。

いろいろな事業をして、失敗もしたが、あきらめもしなかった。

そんなある日、彼が泣いた。

IMFで経済危機に見舞われた時、会社が相次いで倒産し、男性にも多大な被害があった。

男は自分が持っているものを、すべてあきらめ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しかし、男はあきらめなかった。 少しずつ少しずつ進み始めた。

男は4人の子供だけでなく、2人の孫も育てた。 子供を、6人育て上げた事になる。

子供一人も、大変だと大騒ぎするのに、すごいと思う。

心臓には心筋梗塞でステントを打ち、今は糖尿病の薬を飲みながら、歴史ドラマを楽しんでいる。

運動をしないと孫に小言を言われるが、孫はその男の背中を見て、一生懸命生きる姿を学んだ。

これが父に対する、私の記憶だ。

私が小学校に通っていた時、父が時計の見方を教えてくれた。

私に腕時計を、プレゼントで、買ってあげたかったからだ。

当時韓国では、時計が貴重な時期だったので、どこにでも売っては、いなかった。

貴金属の専門店に私を連れて行き、「気に入った時計を選んでみろ。」と言ったのを覚えている。

事業が失敗し、父はイラクに1年ほど、働きに行ったことがあった。

その時、父はとんでもない数の手紙を、家族に送った。

手紙は普通の便箋3枚は基本で、イラクについて、いろいろ話してくれたし、

「幼い私たちを、母親だけに残してきて申し訳ない。」と話した。

父親が母親と、若い頃に見た映画の話も、少なくなかった。

それが一時は、我が家の笑いの話題になったことがあるが、理由はタイトルのためだった。

タイトルは「虎のしっぽを踏んだ男」だった。 誰もストーリーには、興味がなかった。

父はあまりしゃべらない人で、今も家ではほとんどしゃべらない。

たまに私が電話をしても「元気か・」という言葉以外は、あまり言わない。

ところがその当時、父は手紙に、自分のすべての感情を書いていた。

寂しくてそうしたのだろう。 家族と共感したかったのだろう。

そんなに趣味もなく、生きてきた両親の世代がいた。

家族こそが、幸せだと思いながら生きてきた世代だ。

世代間の差はあると思いますが、

若い世代が、古い世代のすべてを、理解できないと考えるのも、傲慢ではないかと思う。

大人の後ろ姿を見ながら、若い世代も生きている。

12月になって寒くなると、家族のことを思い出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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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고 일어나 케텐을 걷으니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다.

어제 점심 때까지 보이던 아스팔트가 없어지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

아마 나는 분명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사진을 찍어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다. 혼자는 외로우니깐 우리는 공유하면서 살아가고 싶어한다.

물론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도 선택된 사람들이다. 같이 있어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

한 남자가 있었다. 가족을 위해 많은 봉사와 희생을 했다.

자신은 그것이 희생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고 당연한 의무라 생각했다.

여러가지 사업을 했고 실패도 했지만 포기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울었다.

IMF로 경제위기가 왔을 때 회사들이 줄도산이 났고 남자에게도 엄청난 피해가 왔다.

남자는 자신이 가진 것을 다 포기해야야만 했다.

그러나 남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기 시작했다.

남자는 4명의 자식 뿐만 아니라 2명의 손주들도 키웠다. 자식을 6명을 키운 샘이다.

자식 하나도 힘들다고 난리를 치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심장에는 심근경색으로 스텐트를 박고 지금은 당뇨약을 먹으면서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고 있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손자에게 잔소리를 듣지만 손자는 그 남자의 등을 보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배웠다.

이것이 아버지에 대한 나의 기억이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아버지가 시계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나에게 손목 시계를 선물로 사주고 싶어서였다.

그당시 한국에서는 시계가 귀한 시기여서 아무곳에나 팔지 않았다.

금은방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마음에 드는 시계를 골라보라고 했던 것을 기억한다.

사업이 실패하고 아버지는 이라크로 1년 정도 일을 하러 간적이 있었다.

그때 아버지는 엄청난 편지를 가족에게 보냈었다.

편지는 보통 편지지 3장은 기본이었고 이라크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이야기 해주었고

어린 우리들을 엄마에게만 남겨두고 와서 미안하다고 했다.

아버지는 엄마와의 젊은시절 본 영화 이야기도 적었다.

그것이 한때는 우리 집안의 웃는 화제가 된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제목 때문이었다.

제목은 “호랑이 꼬리를 밟은 사나이”였다. 아무도 스토리에는 관심이 없었다.

아버지는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이었고 지금도 집에서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가끔씩 내가 전화를 해도 건강하냐라는 말 이외에는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당시 아버지 편지는 자기의 모든 감정을 편지에 적었다.

외로워서 그랬을 것이다. 가족과 공감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렇게 취미도 없이 살아온 부모님의 세대가 있었다.

가족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세대이다.

세대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젊은세대가 모든 것을 이애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도 오만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어른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젊은세대도 살아가고 있다.

12월이 되고 날이 추워지니 가족들이 많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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