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変われない”にんげん”のお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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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ハン·ヴォルフガング·フォン·ゲーテという名前は、本当に素敵だと思う。
これは絶対的に、個人的なことだが、”語感が良いのだ”。

立派な作家だから、よく聞こえるのだ。
最初からゲーテという名前が、良かったのでは、なかっただろう。

大学生の時、ゲーテのファウストの授業を受けた。
その教授の授業が聞きたくて、選んだ講義だった。

もちろん講義はとても良かったし、単位に”けち”なことで、有名な教授だったが、
単位もなんとか取ったと、記憶している。
難しいファウストを、面白く読むことができ、何か奥深い世界を経験した感じだった。


ファウスト ナパ ヴァレー カベルネ・ソーヴィニヨン赤 [2020]年


しかし、今は嘘のように、内容はすべて忘れてしまった。

ただ今でも、ゲーテという名前は、正確に覚えている。
当時、私がファウストを理解するのは、大変だっただろう。
経験も知識もなく、人生の目標設定も、まともにできなかった

20代前半に 、人間の本質について論じたその本は、難しい古典だった。

最近古典文学を読むことは、昔ほど難しくはない。
生きてきた経験が、難解な部分を、理解させてくれる、という感じがする。

古典時代とはいえ、今の時代と大きく変わらないというのが、さらに驚くべきことだ。
時代が変わり背景が変わっても、その中央には、人間がいて変わらない。

人間は時代の変化の中でも、着実に変わらない存在のようだ。
愛することも、憎むことも、煩悩することも、残忍なことも、哀れなことも。


【中古】 永遠の星の王子さま サン=テグジュペリの最後の日々/ジョンフィリップス(著者),アン・モロウリンドバーグ(著者),エドモンプチ(著者),アントワーヌ・ドサン・テグジュペリ(著者),山崎庸一郎(訳者),エミール・M.ビューラー

サンテグジュペリの「星の王子さま」で、地球という星を表現したのが、面白くて書いてみる。
「地球はつまらない星ではない。 そこには百十一の王と七千人の地理学者と、

90万人の事業家と750万人の酒飲み、 3億1千百万人の虚栄心、
つまりほぼ20億人の大人が暮らしている。」

今は人口も何倍にも増え、より多くの知識で便利になり、職業も専門的で多様化した。
しかし、食べ物は多くなり、もっと便利になり、面白い施設や見どころが多くなったのに、
私たちは苦しみ、悲しみ、不幸を感じる。

いや、以前よりもっと、大変な世の中に生きているかもしれない。

韓国にいる両親は、内戦を経験した痛みのある世代だ。
避難途中、母親は2人の弟を失ったという。

理解しながらも会話をしていると、思わず憂鬱になる時がある。
今の世代は今の世代で、大変だということを、知ってほしいという気がする。

しかし、それは無理な願いだろう。 きっと、私が変わるしかないのだろう。
もっと良い方向に、私のために。

「小さな王子」の小説の中で、王子が地球で会った人々を、整理すれば次のようになる。

支配するのが好きな王、探検家の力に頼ってのみ記録でき、しかし忙しいふりをする地理学者。
目的なしに所有だけを希望しながら、計算だけしている事業家、
お酒を飲むという恥ずかしさを忘れるために、地道にお酒を飲まなければならない中毒者
自分が最も美しく、最も金持ちで、最も知的だと褒められたい虚栄心。

時代とは別に、驚くほど変わらない人々の話、だ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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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訳星の王子さま [ アントアーヌ・ド・サン・テグジュペ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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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라는 이름은 참 멋진 거 같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것이지만 어감이 좋다.
훌륭한 작가니깐 좋게 들리는 것이다. 처음부터 괴테라는 이름이 좋은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대학생일 때 괴테의 파우스트 수업을 들었다.
그 교수님 수업이 듣고 싶어서 선택한 강의였다.
물론 강의는 너무 좋았고, 학점에 인색하기로 소문이 난 교수님이었지만 학점도 그럭저럭 받은 걸로 기억한다.
어려운 파우스트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뭔가 심오한 세계를 경험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거짓말처럼 내용은 다 잊어버렸다.
단지 지금까지 괴테라는 이름은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그 당시 내가 파우스트를 이해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경험도 지식도 없고, 삶의 목표 설정도 제대로 못했던 20대 초반에
인간의 본질에 대해 논한 그 책은 어려운 고전이었다.
요즘에 나는 고전 문학을 읽는 것이 옛날만큼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살아온 경험들이 난해한 부분들을 이해시켜준다는 느낌이 든다.
고전 시대라고 하지만 지금의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더욱 놀랍다.
시대가 변하고 배경이 변해도 그 중앙에는 인간이 있어서 다르지 않다.
인간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변하지 않는 존재인 거 같다.
사랑하는 것도, 증오하는 것도, 번뇌하는 것도, 잔인한 것도, 불쌍한 것도.

ロバミミ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지구라는 별을 표현한 것이 재미있어 적어본다.
“지구는 보잘것 없는 별이 아니다.
거기에는 백열하나의 왕과 칠천명의 지리학자와
구십만명의 사업가와 칠백 오십만 명의 술꾼,
삼억 일천백만 명의 허영꾼, 다시 말해 거의 이십억의 어른들이 살고 있다.”

지금은 인구도 많이 들었고, 더 많은 지식으로 편해졌고, 직업도 전문화로 다양해졌다.
그러나 먹을 건 많아지고, 더 편리해지고, 재미있는 시설이나 볼거리가 많아졌는데도
우리는 힘들어하고 슬퍼하고 불행해 한다. 아니 예전보다 더 힘든 세상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국에 있는 우리 부모님은 내전을 겪은 아픔이 있는 세대이다.
피난 도중에 엄마는 두 동생을 잃었다고 한다.
이해를 하면서도 대화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우울해질 때가 있다.
지금 세대는 지금 세대대로 힘들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그건 무리한 부탁이다. 내가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좀더 좋은 방향으로 나를 위해서 말이다.

어린 왕자 소설 속에서 왕자가 지구에서 만난 사람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지배하기를 좋아하는 왕, 탐험가의 힘에 의지해서만 기록할수 있고 그러나 바쁜 척하는 지리학자,
목적없이 소유만을 원하면서 계산만 하고 있는 사업가,
술을 마신다는 부끄러움을 잊기 위해 꾸준히 술을 마셔야 하는 중독자,
자기가 가장 아름답고, 가장 부자고, 가장 지적이라는 찬양을 받고 싶은 허영꾼.

시대와는 별개로 놀라울 정도로 변하지 않는 사람들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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